[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이시이 유야 감독과 이케마츠 소스케 배우의 내한 소식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영화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가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스페셜 굿즈와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공개하며 다시금 뜨거운 조명을 받고 있다.

영화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는 화려함과 고독함이 한 데 섞인 대도시 도쿄에서 어쩌면 가장 보통의 날들을 살아가는 청춘 ‘미카’와 ‘신지’의 잔잔한 사랑을 시적으로 풀어낸 작품.

이번에 공개된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의 스페셜 굿즈는 디테일이 살아있는 뱃지와 명대사가 새겨진 블루 레터링 카드로, 특히 뱃지의 경우 도쿄의 밤하늘을 수놓는 푸른 달을 바라보는 주인공들의 영화 속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입체적인 배경지를 통해 주인공들이 바라보는 달을 형상화하며 영화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하고 있는 이번 뱃지와 인물별 명대사가 새겨져 있는 블루 레터링 카드는 실물 공개와 동시에 SNS 상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후 공개된 굿즈 패키지 일정은 예매가 오픈 되는 즉시 매진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아쉽게 예매에 실패한 관객들을 위해 추가 굿즈 패키지 상영회를 계획,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할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는 국내의 대표적인 출판사 문학과 지성사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 시인 ‘사이하테 타히’의 시집 「밤하늘은 항상 최고 밀도의 푸른색이다」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의 톤 앤 매너를 발전시켜 문학과 지성사 시인선 3권과 함께 진행된다.

프로모션을 통해 영화로 재탄생한 사이하테 타히 시인의 시(時)와 도시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담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시집 「괴괴한 날씨와 착한 사람들」-임솔아, 「그리하여 흘려 쓴 것들」-이제니,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박준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며 어느 때보다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인선 뿐만 아니라,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는 혜화에 위치한 시집 서점 ‘위트 앤 시니컬’과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하는 캘리그래퍼 ‘환상’과 함께 시사회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해, 단순히 영화 팬들을 넘어 문학에 관심이 많은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영화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하는 스페셜 굿즈와 문학과 지성사와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공개한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는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에 개봉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