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그룹 블랙핑크가 미국 ABC 간판 뉴스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한다.

5일(현지 시간)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 GMA)'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블랙핑크가 다음 주 화요일 미국 아침 방송 데뷔를 위해 타임스 스퀘어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무대를 선보인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ABC 뉴스는 “블랙핑크가 다음 주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미국 아침 방송에 첫 데뷔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미국 투어에 대해 이미 공식 발표했고 코첼라 라인업 포스터에도 메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레이디 가가, 제드, 셀레나 고메즈 등이 소속된 인터스코프와 계약했다”라고 블랙핑크의 글로벌 영향력을 소개해 더욱 기대심을 높였다.

블랙핑크는 12일 '굿모닝 아메리카'와 15일 'Strahan and Sara(GMA Day)'에 출연해 미국 시청자들과 만난다.

ABC 채널 '굿모닝 아메리카'는 미국 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아침 뉴스쇼로 4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앞서 방탄소년단, 갓세븐 등이 출연한 바 있다.

앞서 블랙핑크는 미국 음반사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인터스코프와 계약하고 미국 진출을 예고했다.

또한 4월 12일과 19일에는 K팝 아이돌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 블랙핑크는 오는 15일 싱가포르, 2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3월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공연한 뒤 북미, 유럽, 호주에서 팬들과 만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