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오랜 시간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배우 정재영이 <기묘한 가족>으로 2019년 극장가를 찾는다. [감독: 이민재 | 출연: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 개봉: 2019년 2월 13일]

새로운 코미디 영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주유소 집 첫째 아들 ‘준걸’ 역의 정재영은 구수한 사투리와 차진 욕, 몸을 날리는 코믹 액션까지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한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

극중 정재영은 좀비의 개념조차 모르는 농촌 사람으로 마냥 순박하지만, 느닷없이 나타난 좀비 ‘쫑비’에겐 주저 없이 족발 당수를 날리는 등 온 몸을 불사르며 진정한 코미디연기를 보여주었다.

연기경력 24년만에 처음 도전한 충청도 사투리 연기도 ‘준걸’ 캐릭터의 코믹함을 더했다. 정재영은 “억지로 웃기려 하지 않았다. 순수하게 표현하려 애썼고, 그 안에서 웃음을 전하려 했다”며 자신만의 코미디 연기에 대한 가치관을 밝혔다.

<기묘한 가족>의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언론 매체와 관객들은 “정재영 하드캐리 나중에는 머리카락만 봐도 웃겼다”(네이버_ji****), “신선한 발상과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이수경, 정가람, 박인환 배우의 호연으로 전에 없던 코믹 좀비 가족극이 탄생했다”(마이데일리 김나라기자), “정재영, 엄지원, 김남길, 박인환까지! 베테랑 배우들이 확실하게 웃긴다!”(OSEN 박판석 기자), “정재영은 진짜 풍산리 주유소집에 사는 것 같았음.. 연기력 레알대박”(트위터_”jess*****”), “믿고 보는 정재영!”(네이버_rkdxk***) 등 열띤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관객들의 웃음 취향을 저격할 정재영의 코믹 열연이 빛나는 영화 <기묘한 가족>은 2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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