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연출 김병수/ 극본 양진아/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이하 ‘그녀석’)에서 강렬한 캐릭터 티저 3종을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늘(2일) 공개된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의 캐릭터 티저 영상 속에는 어설픈 사이코메트리스트 이안(박진영 분)과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경찰 윤재인(신예은 분)의 색다른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안의 거친 반전 매력과 상대방과 신체를 접촉하면 그 사람이 가진 강렬한 기억의 잔상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이 최초로 선보여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안은 귀여운 강아지와 사탕상자를 향해 조심스레 손을 뻗었고 이 때 신비로운 빛이 그의 손을 감싸며 초능력이 발현됐다. 그가 읽어낸 기억 속에는 윤재인이 날계란 테러를 당하는 순간과 마스크와 모자로 정체를 꽁꽁 감싼 모습이 포착, 이어 등장한 경찰 윤재인의 눈물과 미소는 그녀가 가진 사연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이 같이 청량미를 뿜어냈던 이안이 돌연 반항기 넘치는 소년으로 돌변, 패싸움을 벌이는 거친 액션은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다. 순수하고 밝게만 보였던 그에게도 어둠이 드리웠던 과거가 있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이어 강렬한 눈빛과 함께 “내가 도와줄게. 네가 준비가 됐을 때”라며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어 과연 그의 단단한 목소리가 누구에게 닿게 될 지 첫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심장을 설렘과 떨림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한편,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비밀을 마음속에 감춘 윤재인과 상대의 비밀을 읽어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지닌 이안의 초능력 로맨스릴러 드라마다.

긴장감 넘치는 수사극과 풋풋한 청춘 로맨스가 환상의 시너지를 발휘할 tvN 새 월화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은 ‘왕이 된 남자’ 후속으로 오는 3월 11일(월)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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