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영화 ‘극한직업’이 10일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2일(오늘)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극한직업'은 지난 1일 하루 동안에만 46만 2천 802명을 동원하며, 열흘동안 누적관객 수 527만 1천 628명을 돌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역대 영화 흥행 3위인 '국제시장'(15일)보다 5일 빠르고, 역대 코미디영화 흥행 1위인 '7번방의 선물'(17일)보다 7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경찰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치킨집이 일약 맛 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으로, 배우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명 등이 출연한다.

한편, 그 뒤를 달리고 있는 '뺑반'은 지난 1일 일일관객 수 13만 1천 301명, 누적관객 수 52만 2천 35명을 끌어 모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드래곤 길들이기3'는 일일관객 수 7만 4천 501명, 누적관객 수 27만7천478명을 동원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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