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오는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카타르가 대망의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카타르가 아시안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산 5회 우승을 노리던 일본은 이번 대회 내내 ‘복병’으로 불렸던 카타르에게 힘없이 쓰러졌다.

한국시간으로 2일(오늘) 새벽, 카타르는 아부다비에 위치한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일본과의 결승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카타르는 이번 대회에서 조별리그 3경기와 토너먼트 라운드를 거치며 총 7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더욱이, 19골을 기록하는 동안 실점은 단 한 골에 불과했다.

한편,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는 이 날 1골을 추가하며 총 9골로 이번 대회 득점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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