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최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민진웅이 뇌섹남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에는 민진웅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다른 두뇌를 뽐냈다.

이 날 방송에서 민진웅은 “학창시절 이과 전교 1등은 물론 3년 연속으로 우등상을 수상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민진웅은 “예술 대학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성적 우수자 전형을 통해 합격했다”면서 “장학금까지 받으면서 입학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민진웅은 “이것이 독이자 약이 됐다”며 “내 연기가 괜찮나보다 생각했는데 첫 수업에서 동기들에게 완전 깨졌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이 날 민진웅의 성적표와 생활기록부가 공개되기도 했다. 민진웅은 교과 우수상은 물론, 백일장 등 각종 상들을 휩쓸었다. 그러면서 민진웅은 전교 1등의 공부 비법에 대해서 “노트 필기를 잘하는 친구를 사귀어야 한다. 깜지를 반복적으로 쓰거나 사진 찍듯이 머릿속으로 저장 한다”라며 비결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