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최고의 치킨' 홍석이 '눈치 제로' 신입 알바생 배기범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에서는 눈치 제로, 분위기 파악도 제로인 신입 알바생 배기범으로 분한 홍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기범은 치킨집이 2개월 영업 정지를 당해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환영회를 못했다며 환영회 타령을 하는가 하면, "진짜 가게 망하는 거 아니에요? 이렇게 일 실컷 하고 갑자기 망했다고 돈 안 준다고 하면 어떡해요"라는 말로 가뜩이나 좋지 않은 분위기에 기름을 부어 보아(김소혜 분)의 눈총을 받았다. 

하지만 '지옥에서 온 알바생' 기범의 반전 재능이 공개됐다. 무 손질을 엉망으로 하던 기범은 무를 다 손질할 때까지 화장실도 가지 말라는 말에 앤드류(주우재 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무를 완벽하게 손질해 놓아 앤드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옥에서 온 알바생' 기범이 '천국에서 온 알바생'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홍석이 출연하는 MBN 수목드라마 '최고의 치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