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영화 ‘내안의 그놈’이 17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배우 이호수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23일 소속사 쥬지아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내안의 그놈(감독 강효진)’에 출연한 이호수의 170만 돌파 기념 소감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호수가 수줍은 미소를 지으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내추럴한 차림과 올림 머리로 영화 속 교복을 입었을 때와는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호수는 ‘내안의 그놈’에서 동현(진영)을 괴롭히는 불량 고교생 태욱으로 등장, 거침없이 뺨을 맞는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물론, 코믹한 연기로 극의 재미를 한껏 배가시키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이호수는 “영화를 사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관객 분들이 ‘내안의 그놈’을 통해 하루의 스트레스를 모두 해소 시키고, 집에 돌아가시는 발걸음이 깃털처럼 가벼워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하며 “내 연기도 관객분들에게 강렬하고 인상 깊게 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내안의 그놈’은 우연한 사고로 서로 몸이 바뀐 40대 남자(박성웅)와 고교생(진영)의 요절복통 해프닝을 그린 코미디 영화로, 신선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안의 그놈’은 누적 관객수 173만1140명을 돌파했으며, 2019년 첫 손익분기점을 넘은 영화로 기록되며 인기 몰이하고 있다.

한편 이호수는 차기작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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