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출생기록조차 없이 살아온 어쩌면 12살 소년 자인이 부모를 고소하고 온 세상의 관심과 응원을 받게 되며 벌어지는 감동버스터 <가버나움>이 전체 예매율 10위에 등극하며 입소문 열풍을 단번에 보여주고 있다. <가버나움>은 영화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예매율 10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금주 개봉하는 외화 중 1위의 성적이며 상영관 100개 미만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예매율 기록, 영화를 향한 관객들의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개봉 전부터 관객 모두가 응원하고 추천하는 영화로 입소문 열풍이 불며 높은 예매율을 자랑하고 있는 <가버나움>은 오늘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최종 후보 발표까지 남겨두고 있어 1월 극장가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체 예매율 10위, 금주 개봉 외화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가버나움>이 최근 <미쓰백>을 통해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2018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이자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예방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한지민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배우 한지민의 응원 영상은 “안녕하세요, 배우 한지민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영화 한 편을 보게 되었는데요. 여러분들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인사드리게 됐습니다”라는 인사로 시작된다. 이어 한지민 배우는 <가버나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어른들로부터 아무런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살고 있는 자인이라는 아이가 자신의 어린 동생 사하르를 떠나보낼 수밖에 없었고, 1살짜리 동생 요나스를 지킬 수밖에 없었던 굉장히 가슴 먹먹한 이야기인데요. 영화에 나오는 모든 배우분들이 비전문 배우예요. 그러다 보니까 자신들의 현실을 직접 담아서 표현하는 모습이 정말 그들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서 굉장히 가슴 아프게 다가오면서 눈물도 많이 흘리게 됐는데요. 그들의 아픔과 그런 가난에 대한 고통을 다시 한번 저희가 깨닫고 돌아볼 수 있는 그런 영화였습니다”라고 감상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한지민 배우는 “영화를 미리 보신 분들이 저처럼 <가버나움>을 많이 응원을 해주고 계시는데요. <가버나움>에 대해서 관심과 응원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꼭 보러 와주세요”라고 관객들에게 <가버나움>을 적극 응원하며 추천 행렬에 동참했다.

그뿐만 아니라 <가버나움>에 대한 국내외 셀럽들의 극찬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인이자 배우 오프라 윈프리는 “영화 <가버나움>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가 없다.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후보로 올랐었는데 아카데미 후보에도 올라 많은 분들이 봤으면 좋겠다.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거다. <가버나움> 팀을 응원합니다”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추천과 응원을 보냈고,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타노스 역의 할리우드 대표 배우 조슈 브롤린도 “드디어! 내가 왜 영화라는 매체를 사랑했고 왜 늦은 밤 들었던 이야기들을 사랑했는지... 내 평온한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결심했던 게 행운이었다고 생각했는지 깨달았다”라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버나움>에 대한 극찬을 남기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가수 윤종신도 “새해 울고 시작하는구나… 꼭 보시길…”이라는 리뷰로 극찬 행렬에 합류했고, 작사가 김이나도 “기꺼이 가슴에 꽂아 넣을 수 있는 칼 같은 영화였다”라고 인스타그램에 리뷰를 남겼다. 작사가 김이나의 메시지를 보고 전 테니스 선수이자 윤종신의 아내인 전미라 역시 “나두나두 동감. 보는 내내 가슴 아파 죽겠더라는.. 연기는 소름 돋게 잘하고”라고 공감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외에도 그룹 마이틴(MYTEEN)의 멤버 은수와 전 멤버였던 이태빈도 <가버나움> 시사회에 참석, 영화를 관람하며 인증샷을 남겼고 배우 허준석은 “자인아 너의 삶에서. 태도에서. 목소리에서. 많은 걸 배웠어”라는 리뷰를, 배우 고민시도 “너무 좋다 너무 너무..”라고 <가버나움>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냈다.

새해 인생영화 탄생을 알리며 관객들의 1월 필람 무비로 등극한 <가버나움>은 1월 24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