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야구선수 황재균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전현무와의 친분을 드러냈다.

1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는 야구선수 황재균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날 황재균은 "KT wiz 내야수 황재균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황재균과 친분이 있는 전현무는 황재균에게 "'나 혼자 산다'를 한 번도 빠짐없이 보고 있다고 이야기하지 않았냐."라며 "심지어는 미국(메이저리그)에 있을 때도 '나 혼자 산다'를 봤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황재균은 “‘나 혼자 산다’를 보고 현무 형한테 문자를 했는데 그다음 날 방송에서 바로 제 얘기를 해서 너무 깜짝 놀랐다”라고 말하자 전현무는 "제가 인맥 자랑하는 걸 되게 좋아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기안 84는 "전현무 형님이 소개해줘서 KT시구를 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그럼 황재균을 봤겠다"는 한혜진의 말에 기안은 "무서워서 말을 못 걸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기안보다 3살이 어린 황재균은 "제가 많이 동생이다."라고 했고 기안은 "등치가 커서 무서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박나래가 전현무와 황재균이 친해진 계기를 물었고 황재균은 "예전에 '스타골든벨' 촬영할 때 현무 형이 MC였고 제가 야구 패널로 나갔고 그때가 한 9년 전"이라며 "현무 형 아무것도 아닐 때, '루시퍼' 추면서 뜨고 있을 때"라고 팩트 공격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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