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오는 2월 개봉 소식이 알려진 직후 뜨거운 기대를 모은 영화 <빠삐용>이 티저 포스터를 공개, 새로운 역사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영화 <빠삐용>은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쓴 ‘빠삐’(찰리 허냄)가 감옥에서 만난 국채위조범 ‘드가’(라미 말렉)와 함께 한번 들어가면 죽어서 나온다는 악명 높은 기아나 교도소에서 자유를 위해 끝없이 탈출을 시도하는 탈주극의 바이블.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빠삐용>의 상징인 절벽 위 ‘빠삐’가 뛰어내리는 모습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포스터에서 뿜어져 나오는 배경의 압도적인 풍경과 역동적인 분위기는, 새롭게 탄생된 <빠삐용>에 대한 장르적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그 누구도 나를 가둘 수 없다!”라는 카피는 오로지 자유만을 꿈꾼 이들의 마음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줌과 동시에 관심을 고조시킨다.

더욱이 1973년작보다 원작 소설에 더 충실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색다른 매력으로 더해진 <삐삐용>은 원조 팬뿐만 아니라 새로운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잃어버린 도시 Z>의 찰리 허냄이 ‘빠삐’ 역을 맡아 인생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으며, 최근 <보헤미안 랩소디>로 첫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은 라미 말렉이 ‘드가’ 역으로 분해, 그들이 보여줄 뜨거운 우정과 극적인 탈출 스펙터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전 세계를 뒤흔든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오리지날 스토리로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 영화 <빠삐용>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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