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멤버 신우(28)가 현역으로 입대한다. 신우는 육군 훈련소에서 5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병으로 복무하게 된다

4일(오늘) 오후, B1A4의 소속사 WM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팬카페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우가 오는 22일 현역병으로 군입대를 한다"고 밝혔다. WM엔터테인먼트 측은 “신우가 최근 입영통보를 받았다”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한 것인 만큼 추후 예정돼 있던 해외 일정에 신우가 부득이하게 참석을 못하는 점에 대해 국내외 팬들의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신우가 국방의 의무를 건강하게 이행하고 한층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보내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신우의 입소 장소를 밝히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신우는 오는 5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B1A4 팬미팅 '2019 B1A4 ♥ BANA 5기 팬미팅-Be the one All for one'에는 예정대로 참석하지만 오는 3월 일본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팬미팅 'HAPPY BANA WEEKEND Again'에는 군 입대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한편, 지난해 B1A4의 전 멤버였던 진영(27)과 바로(26)는 WM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끝난 후 다른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고, 이에 따라 5인 그룹이었던 B1A4는 신우, 산들(27), 공찬(26) 등 3인 체제로 재편했다. 1991년생인 신우는 B1A4 활동 외에도 뮤지컬 '삼총사', '햄릿'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미스마:복수의여신'으로 연기에도 도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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