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혼성그룹 거북이 출신으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가수 차은성이 새 소속사와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31일(오늘) 오후, 애드테인먼트 측은 “가수 차은성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애드테인먼트의 박형민 대표는 "차은성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분들의 기대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차은성은 지난 2001년 혼성그룹 거북이의 보컬로 연예계에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차은성은 거북이 탈퇴 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특히, 차은성은 그동안 '달도별도', '인생노래', '평강공주' 등을 발매하며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차은성은 지난 5월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대중가수로서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다"고 자신의 꿈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차은성은 “제 꿈은 톱스타가 아니다. 대중가수로서 대중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싶다. 그래서 오랫동안 노래하고 싶다. 이 꿈이 소박한 것 같지만, 현실에선 이루기 힘든 꿈이다. 그래도 한 걸음, 한 걸음 걷다 보면 언젠간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포부를 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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