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도시어부'이덕화가 2018년 마지막 황금배지를 획득했다.

27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는 제주에서 바다낚시에 나선 배우 이덕화, 개그맨 이경규, 유민상, 허경환, 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잡은 참돔과 옥돔 무게를 합해 가장 많은 무게를 기록한 사람이 황금배지를 차지할 수 있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허경환과 장도연은 각각 4차 옥돔과 4짜 참돔을 낚으며 초반부터 기세를 펼쳤다.

점심 식사 이후 이어진 낚시에서 허경환은 3짜, 4짜 참돔을 연이어 잡으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덕화는 이에 질세라 3짜 옥돔으로 시작한 낚시질이 참돔 3마리를 연속해서 잡으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 결과 이덕화가 잡은 총무게는 2.46kg으로 허경환과 280g 차이로 황금배지를 차지했다.

늘 잡어만 잡아 올리던 이덕화가 2018년 마지막 낚시에서 황금배지를 차지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이경규는 프로그램 말미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행복도 있었고 아픔도 있었다. 그래도 저희의 목적은 즐거움을 드리는 거라 앞으로도 똘똘 뭉쳐서 고기를 잡으며 좋은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청자들에게 2018년을 마무리하는 인사를 건넸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