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군복무를 무사히 마치고 사회인으로 돌아온 황광희와 새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황광희가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전역 날에 매니저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광희의 새 매니저는 광희를 위한 전역 축하 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했다. 광희는 "우리 그때 잠깐 봤는데 일하게 될 줄 몰랐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매니저는 "저는 회사에 들어오고 나서 형하고 일하고 싶다고 했다. 형 팬이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광희는 "카메라 돌아가고 있다고 그러냐. 거짓말하지 마라"라고 농담했지만 매니저는 "저의 팬심은 정말이다"라고 강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광희의 매니저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묵묵히 옆에서 지켜보면서 서포트 하고 배려하는 매니저가 되고 싶다. 송이 매니저가 배려를 많이 하지 않나. 저도 한 배려 한다"라며 앞으로의 다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광희는 "잘생겼다는 반응이 있을 줄 알았는데 다들 반응이 좋지 않았다. 10kg가 빠졌다"라고 털어놨다. 그리고 출연진들이 "광희는 군대를 짧게 다녀온 거 같다"라고 입을 모으자, 광희는 "다들 그런 말 하더라. 승기 형은 길게 하고 나는 9개월만 한 것처럼 말을 하더라. 나도 21개월 꽉 채워서 나왔다"라고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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