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인기 크리에이터 조쉬와 국가비의 런던 살림이 공개돼,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인기 유튜버 '영국남자' 조쉬와 요리연구가 국가비 부부가 출연해 런던 생활을 공개했다.

조쉬는 현재 팔로워가 2백 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음식과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인기 유튜버다. 아내인 국가비는 유명 요리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현재는 요리연구가로 개인 유튜브를 운영 중이며 자신의 레시피를 만들어 공개하고 있다. 두 사람은 1년 여 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15년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 날 방송에서 조쉬는 아침잠에서 깨어난 아내 국가비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잘잤어?"라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 많은 여성들의 부러움을 샀다. 조쉬는 유창한 한국어로 국가비를 깨우면서 국가비가 좀처럼 일어나기 힘들어하자, 다정한 스킨십과 함께 뽀뽀해주며 일으켜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뿐 만 아니라 이 날 방송에서는 부부가 살고 있는 영국 런던 내 집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화에서나 본 듯한 두 사람의 2층 집은 화려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풍기며, 아늑한 거실과 국가비를 위한 주방, 그리고 조쉬를 위한 개인 스튜디오가 마련돼 있었다. 이를 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은 "북유럽 전통의 화이트를 배경으로 해서 예쁜 소품으로 잘 꾸몄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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