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옥윤선아이디어그룹이 ‘휠 축이 확장되는 안전 휠체어’를 개발하여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옥윤선 대표는 “‘휠 축이 확장되는 휠체어’는 휠체어가 옆으로 쓰러지는 사고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휠체어가 빠른 속도 또는 커브 구간에서 작동 부주의로 옆으로 넘지는 경우가 있는데 넘어지려 하는 것을 센서가 감지하고 이를 휠 축에 전달하여 휠 축이 늘어난다. 이러한 휠의 작용은 휠체어가 옆으로 넘어지지 않고 안정적으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전동휠체어가 보편화되고 있고 휠체어의 주행 속도가 빨라지다 보니 수동 휠체어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던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옥 대표는 “이번 휠체어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해 HK휠 최현태 대표와 함께 기본 설계를 마치고 2019년 봄부터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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