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개그맨 김준호가 정자 검사 미션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김준호-차태현-데프콘-김종민이 도전하는 '불혹의 꿈'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 1박2일의 PD는 "정자 검사를 해 달라"고 고백하는 김준호의 통화 녹취록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를 듣던 차태현은 "왜 굳이 방송에서 하려고 하냐"고 당황스러워하자, 김준호는 "지인 중 한 명이 최근 정자 검사를 했는데 6%라고 하더라. 5%면 임신이 불가능 하다고 하더라. 나보고 정자 검사를 하라고 하는데 불안 하더라. '애는 낳아야 할 거 아니냐' 궁금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그냥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당황해 하면서도, 결국 차태현, 데프콘과 함께 비뇨기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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