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조수애(27) JTBC 아나운서가 두산매거진 박서원(40) 대표와의 결혼설이 불거졌다.

20일 스포츠경향은 조수애 아나운서가 박서원 대표와 오는 12월 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JTBC 측은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불가능하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지금 휴가 중이라 자리를 비운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조수애 아나운서는 결혼 보도가 나오기 전 이미 JTBC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JTBC 측 관계자에 따르면 조수애 아나운서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다는 뜻을 밝혔고 지난주부터 결혼에 대한 소문이 사내에 퍼진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생인 조수애 아나운서는 홍익대 불문과를 졸업했고 지난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아침 뉴스 'JTBC 아침&'의 앵커를 맡고 있고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79년생인 박서원 대표는 두산 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를 졸업했다.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현재 두산 전무이자 두산매거진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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