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RNX뉴스] 임윤수 기자 = 오는 13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대구레이디스싱어즈(단장 박희자) 제23회 정기연주회 '가을 연가'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가을을 맞이해 '어머니는 서 계시네', '사랑의 테마', '아리랑', '가을에' 등 서로 다른 분위기의 음악들이 합창단의 목소리와 한데 어우러져 깊은 음색으로 관객 모두에게 진한 감동을 주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어린이 합창단인 맑은소리 소년소녀 합창단, 지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젠틀맨 남성합창단과 대구레이디스싱어즈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함께 어우러져 연주된다. 

대구레이디스싱어즈는 1995년 창단한 이후 시민들이 합창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 재건축기금 마련을 위한 음악회에 초청받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공연이다.[사진제공=대구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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