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43)가 아들들과 함께 한국을 깜짝 방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그의 아들 팍스와 함께 지난 3일 오후, 광주요그룹의 외식사업부 가온소사이어티에서 운영하는 한식당 ‘가온’을 방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온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서 국내 최초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3스타를 받은 한식당이다. 미쉐린 3스타에 선정된 레스토랑은 전 세계에 128곳뿐이다.

톱모델 나오미 캠벨, 벨라 하디드, 루이뷔통 아트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 DJ 스티브 아오키 등도 내한했을 당시 가온에 방문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아들 매덕스, 팍스와 함께 입양 봉사와 대학 진학 관련 문제로 내한한 것응로 알려졌다.

미국 피플지 등 외신에 따르면, “졸리가 지난 2일 아들 매덕스, 팍스와 함께 한국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평소 한국어를 즐겨 하는 것으로 알려진 첫째 아들 매덕스는 한국의 대학 진학에도 뜻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 SNS에는 졸리와 아들들이 서울 삼청동 일대에서 목격된 사진들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들은 삼청동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고 카페를 찾는 등 서울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또한 졸리가 매덕스와 함께 서울 신촌의 연세대학교를 둘러본 모습이 추가로 목격되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이혼 소송중인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서 6명의 아이를 키워왔다. 두 사람은 딸 샤일로와 쌍둥이 남매 녹스, 비비안을 낳았고, 아들 매덕스와 팍스, 딸 자하라는 각각 캄보디아와 베트남, 에티오피아에서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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