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포천시는 10월 28일까지 주말 동안 서울에서 출발해 포천의 대표 관광지를 하루 동안 즐길 수 있는 포천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가을철 성수기를 맞이해 운영되는 포천 시티투어는 서울시청과 서울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한탄강하늘다리, 비둘기낭폭포, 포천아트밸리, 산정호수를 관람한 후 서울로 복귀하는 당일투어 코스로 구성돼 있다.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1만8천900원으로 이용요금에는 중식, 아트밸리 모노레일 이용료, 가이드, 버스비가 포함돼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되는 포천 시티투어는 포천 관광지 3곳을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것보다 약 62% 저렴한 금액으로 동일코스를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현재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첫 운행을 마친 포천 시티투어의 한 이용자는 "대중교통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포천의 관광지들을 이렇게 편리하고 저렴한 금액으로 즐길 수 있어 상당히 만족스러운 투어였다"고 밝혔다.

포천 시티투어는 운영사인 로망스투어 홈페이지 또는 전화(02-318-1664∼5)를 통해 사전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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