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주예은 기자 = 그룹 블락비 멤버 지코(본명 우지호·26)의 탈퇴설에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18일 지코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지코의 탈퇴설에 대해 "결정된 바가 없다"라고 밝혔다.

지코는 소속사 세븐시즌스와의 계약 만료 시점이 오는 11월로 다가오고 있다. 소속 연예인은 계약 만료 시전을 기준으로 약 3개월 전부터 다른 회사를 알아볼 수 있다.

앞서 지코는 소속사 측에 블락비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블락비의 주축 역할을 하고 있는 지코가 빠질 경우 블락비는 자연스럽게 해체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코가 현재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어느 회사로 소속사를 옮기게 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코는 블락비의 멤버가 아닌 래퍼 지코로 현재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으로 선정되어 18일 평양으로 떠났다. 북에서 열리는 행사에 래퍼가 초청된 것은 지코가 처음으로 지코가 북에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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