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중국 서북지역 간쑤성에서 지난 6일 새벽에 한 남성이 도로 한 가운데를 어슬렁 거리면서 차가 오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그 후 맞은편에서 오던 큰 화물 차량의 진로앞을 가로질렀고, 화물차량 기사는 취객을 피해 가려 했지만 결국 이 남성은 바퀴에 수차례 깔리는 사고를 당하게 됐다. 

cctv를 확인 한 결과, 이 남성은 ktv(중국 대표적인 노래방)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했으며 술에 만취한 상태였고 길을 가던 도중 도로 한복판으로 진입해 화물차량 바퀴에 3차례 밟히게 되는 사고를 당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이것은 살인이 아니고 자살이다" 혹은 "기사는 아무 잘못 없다 한푼도 배상해주지 마라", "화물차 기사가 무슨 잘못이냐? 잘못이 없다."등 대부분이 기사를 옹호하는 의견이다.  

현재 이사건은 중국 공안에서 조사중이다. [출처=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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