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성룡 기자 = 추신수가 적시타를 기록한 가운데 텍사스 레인저스가 기분 좋은 연승을 기록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한국시간으로 16일(오늘),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3 으로 승리했다.

이 날 경기에서 추신수는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사구로 출루했다. 올 시즌 9번째 몸에 맞는 공이었다. 이어진 2,3번째 타석에서 추신수는 아쉽게 삼진을 당하면서 침묵했다.

하지만 추신수는 팀이 5-3으로 앞선 6회 초 2사 주자 1,2루 득점권 찬스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샌디에이고의 좌완 불펜 호세 카스티요를 상대한 추신수는 5구 승부 끝에 적시타를 터뜨렸다. 2경기 만에 안타를 추가한 추신수는 시즌 62번째 타점을 올렸다. 또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0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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