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비디오 기술을 중심으로 한 코덱(codec, 부호기/복호기) 제품 업체인 익스플로러(Explorer Inc., 이하 ‘익스플로러’)(본사: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 시/사장: 야부키 나오히데[Naohide Yabuki])가 SRT(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전송) 프로토콜을 채용하여 4K비디오 IP(지적재산)을 안전하고 안정되게 전송하는데 성공했다.

SRT프로토콜은 네트워크의 예측이 불가능할 때에도 회사가 자체 개발한 4K지원 H.265/HEVC 코덱 시스템(Codec System)으로 안정되게 전송하여 IP전송 네트워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하는 매우 안전성이 높은 기술이다.

익스플로러는 유럽 최대 방송장비 박람회인 ‘IBC 2018’에 부스를 설치하고 SRT 프로토콜을 채용한 4K지원 H.265/HEVC 코덱 시스템을 시연할 예정이다.

SRT프로토콜은 캐나다의 하이비전(Haivision)이 개발한 공개 소스 비디오 전송기술로서 안전한 스트리밍과 순조로운 방화벽 순회(traversal)를 가능하게 한다. 이 기술은 예측 불가능한 네트워크에서 스트리밍 성능을 최적화해 최고 품질의 생방송 비디오를 스트리밍한다. SRT연합(SRT Alliance)은 홍보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2017년5월에 설립됐다.

익스플로러는 해외시장 개척을 가속화하기 위해 2018년4월에 열린 방송기자재 박람회(NAB Show)에 부스를 설치했으며 작년에 IBC에 처음 참가한 데 이어 올해도 IBC에 부스를 설치할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 박람회에서 SRT프로토콜을 채용한 4K지원 H.265/HEVC 코덱 시스템을 사용해 강화된 전송 성능을 시연하는 동시에 12G SDI인터페이스를 적용한 소형 다중 채널 비디오 생성기(Multi Channel Video Generator)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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