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두일 기자 = 채널A의 예능프로그램 하트 시그널 시즌 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던 출연자 김현우가 금품 갈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혔다.

31일(오늘)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현우로부터 금품 갈취와 농락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이 김현우가 운영하고 있는 식당 앞에서 "힘없는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갈취하고 농락한 김○우를 규탄한다"는 피켓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이에 대해 김현우 측은 자신이 금품을 갈취한 사실이 없으며 시위를 벌인 A 씨와는 5년 전에 잠시 교제했던 관계라고 밝혔다. 김현우 측 관계자는 김현우가 방송에 나왔다고 해서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상대방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주장이 언론에 노출되어 고통스럽고, 영업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 식당도 휴업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관계자는 시위를 벌인 여성을 형사 고발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현우의 관계자는 ”앞으로 협박, 공갈, 명예훼손 및 영업 방해로 인한 손실, 정신적인 피해에 대해 형사 고발을 취할 예정이다"며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김현우는 지난 6월 종영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해 화제가 된 일식당 셰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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