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슈퍼스타K7’에 출연했던 밴드 중식이가 8월 한 달 동안 음원수익으로
45만 5,200원을 벌었다.
멜론·벅스뮤직 등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무려 25만 2,369명이 스트리밍이나 다운로드를 했음에도 그의 음원 수익은 최저 생계비조차 되지 않았다.
한 곡 다운로드비는 600원이나 음원 유통 수수료가 매출의 약 50%
(음원사이트 40%, 유통사 8.8%)를 차지하고 있기때문이다.

바른음원협동조합(바음협)은 이렇듯 왜곡된 음원 유통 구조를 바로잡기 위해 지난 7월 출범하였다. 그후 많은 인디밴드와 기존 몇몇 아티스트들의 호응을 얻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음원수수료를 절반으로 낯추었어도 주류
음악인들은 멜론 등 기존 음원사이트를 이용할 때 얻을 수 있는 노출효과와
제작 선급금 문제로 바음협으로 쉽게 눈을 돌리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다.

 요즘 곡 홍보는 대형 음원사이트가 아니더라도 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충분항 마케팅 효과를 볼수 있다.
따라서 창작자들이 좀더 적극적으로 음원시장구조를 바꾸기 위한 노력이
필요할때이다. 유통사및제작사 그리고 아티스트 모두가 서로 윈윈 할수
있는 음원유통서비스가 하루 빨리 정착되어야 하는바램이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