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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야경명소를 찾아 낭만 야행

부산의 야경명소를 찾아 낭만 야행

  • 조연이
  • 승인 2018.08.30 12: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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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배수지 전망대에서 본 부산항대교
청학배수지 전망대에서 본 부산항대교

[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부산의 낭만 가득한 야경을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3곳을 선정해 '추천! 이달의 가볼 만한 곳'으로 발표했다.

9월의 테마는 '로맨틱 부산! 부산의 야경 조망지 BEST 3'으로 ▲168계단 전망대 ▲황령산 전망쉼터 ▲청학배수지 전망대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망대 3곳은 지난여름 더위에 지친 시민들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가을바람과 함께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 힐링 장소로 부상하고 있는 곳이다.

168계단 전망대(동구)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과 산업화로 이어지는 격동의 시기에 부산의 중심이었던 아픈 역사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는 '초량이바구길'의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역사가 녹아있는 이 계단에 2016년 6월 '168계단 모노레일'이 들어섰고,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부산의 산복도로, 부산항과 부산항대교의 전망을 하나씩 볼 수 있다.

부산역과 가까운 곳에 있어 도보로도 접근이 쉬워서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그리고 부산 출신 가수 정은지가 부른 노래 '하늘바라기'의 가사에 나오는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부산 동구)'의 배경이 바로 이곳이라 168계단 전망대에 올라 '하늘바라기'의 음악을 들어보는 것도 또 다른 낭만이 될 것이다.

청학배수지 전망대(영도구)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영도 전경과 아름다운 부산항대교를 가장 잘 조망 할 수 있는 장소로 최근 이곳에 가면 삼각대에 카메라를 장착한 관광객들을 여럿 발견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그 이유다.

청학배수지 전망대에서 뉘엿뉘엿 넘어가는 석양에 따라 그 색이 변화하는 부산항대교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이곳은 최근 개봉한 영화 '블랙팬서'의 촬영 현장이며, 전망대 바로 옆에 있는 예전 부산해사고등학교는 무한도전, 덕혜옹주, 곤지암, 신과 함께 등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전망대 인근에는 최근 핫 플레이스로 유명한 '신기산업 카페' '카린카페','볼트 220' 등 카페들이 있다.

청학 배수지 전망대는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로맨틱 야경을 즐기기에는 아주 적격인 장소이다.

황령산 전망쉼터(남구)는 360도에 걸쳐 부산의 전역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조선 시대에는 위급함의 정도에 따라 이를 알렸던 '황령산 봉수대'가 자리 잡고 있었고, 그 터가 아직 존재하고 있다.

시대가 바뀌어도 황령산의 그 절묘한 입지는 중요하게 쓰이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에 따라 95년 방송국 송신탑이 먼저 자리했고, 부산의 관광산업 발전에 맞춰 지난 2015년에 황령산 전망쉼터가 들어섰다.

카페이기도 한 이곳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마음껏 느낄 수 있는 부산 최고의 대표 힐링 장소이자 관광명소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부산시민과 부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부산의 숨은 명소를 찾아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함께 테마가 있는 관광지를 선정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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