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강원도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페이스북 팔로워를 대상으로 '내 마음속 1위! 내가 선택한 강원도 여름 여행지는?' 이벤트를 실시한 결과 1위 양양 서피비치, 2위 삼척 장호항, 3위 영월 패러글라이딩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총 186명의 이벤트 참가자 중 31%로 1위를 차지한 양양 서피비치는 1km 구간에 걸쳐 펼쳐진 서핑전용 해변과 스위밍존, 빈백존, 해먹존, 칠링존 등 온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 곳이다.

특히 일상에 지친 20·30세대들에게 서핑문화를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느낌의 청정해변으로 주목받고 있다.

26%로 2위를 차지한 삼척 장호항은 유리처럼 투명한 에메랄드빛 바다로 해안선이 절경인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명소이다.

22%로 3위를 차지한 영월 패러글라이딩은 하늘을 날고 산 위를 달리는 스릴 있는 역동성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지난 6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등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2018년 하계휴가'조사를 벌인 결과 국내 여행 선호지로는 강원도가 32.1%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이와 같은 지속적인 SNS 이벤트를 통하여 강원도민 및 전국의 강원도 SNS 팔로워들과 적극 소통하고 강원도 관광지의 발전과 홍보를 위해 페이스북 등 SNS 운영을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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