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선도적 송금, 외국환 및 결제 솔루션 브랜드인 UAE익스체인지(UAE Exchange)와 유니머니(Unimoni)가 인도 케랄라(Kerala)주를 폐허화한 재난적 홍수가 일어난 후에 케랄라 주지사(Chief Minister)의 재난 구호기금(Distress Relief Fund)으로 보내는 송금에 대한 서비스 수수료를 면제했다.

이들 두 기업은 그룹 회장이며 아랍에미리트에 거주하는 유명한 기업인이자 자선가인 바바구투 라구람 셰티(Bavaguthu Raghuram Shetty) 박사가 개인적으로 2000만루피(crore rupee)를 기부한 데 뒤이어 이러한 조치를 취해 해외 거주 인도인들이 홍수 피해를 당한 사람들을 돕기 위한 구호 사업에 기부할 수 있게 돕는다.

프로모트 망가트(Promoth Manghat) 피나블러 그룹 전무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할 때 도와야 한다는 굳은 신념을 갖고 있는 책임감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전례 없이 엄청난 자연 재해를 겪고 있는 케랄라 주민들을 힘 자라는 데까지 지원할 책임이 있다. 회사는 케랄라주 주지사 재난구호기금으로 보내는 송금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한 외에 유니머니의 인도사업부문으로 하여금 현재 진행 중인 구호 사업을 지원하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했다. 케랄라주는 각계에서 쇄도하는 지원에 힘입어 이번 재난을 곧 복구할 것으로 믿는다. 또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 피나라이 비자얀(Pinarayi Vijayan) 케랄라주 주지사와 그 내각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구호 사업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가장 가까운 UAE익스체인지나 유니머니 지사를 방문하던가 웹사이트/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하여 송금 수수료 없이 케랄라주 주지사의 재난구호기금(CMDRF)으로 돈을 송금할 수 있다. CMDRF에 대한 기부금은 세금이 완전히 면제된다.

UAE익스체인지와 NMC도 일부 미디어의 도움을 받아 홍수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총250만 루피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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