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은 8월 6일부터 8일까지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 대상으로 ‘사례관리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전국 보건소에 설치되는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돌봄 사각지내에 있는 치매환자나 가족 대상으로 치매지원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거나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집중사례관리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2017년부터 치매안심센터가 설치되면서 신규인력으로 충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여서 국민이 만족할 만한 치매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뿐만 아니라, 사업인력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치매관련 전문교육이 필요하다.

인력개발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환자 집중사례관리 절차와 치매환자 지원을 위한 지역 자원연계, 치매환자 및 가족대상 상담기법 등의 교육을 제공한다.

치매전문교육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 집중사례관리가 필요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심리적 지원하고 전문가 그룹을 통해 대상자 별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통합적인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력개발원은 10월까지 총 4회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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