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부산 동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일부터 구청 광장에 유아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여름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9.8m×7.5m×90cm 규모 사각 풀장과 함께 간이탈의장(남/여), 파라솔·의자 등 보호자 대기시설을 갖췄다.

9월 2일까지 무휴 운영하며 비가 올 때만 휴장한다.

7세 이상 아동 또는 초등학생이면 입장할 수 있으며, 아동들은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고 구명조끼도 입어야 한다.

1회 수용 가능 인원은 25∼30명 내외로 입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정오부터 1시까지 1시간 쉰다.

직원 2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관리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구청 관계자는 "어린이 물놀이장은 방학을 맞은 관내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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