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조연이 기자 = 영동읍 용두공원 정상 연못에서 꽃봉오리를 터트리기 시작한 연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316㎡ 규모의 작은 연못에는 홍련, 백련 등 형형색색의 연꽃이 심겨 있다.

녹색 잎과 연분홍 꽃봉오리들의 어우러짐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특히 연못 바로 옆까지 산책길이 연결돼 연못 위에 활짝 피어 있는 연꽃을 보다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 산책하기 좋은 요즘, 군민들이 만발한 연꽃 연못을 오가며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있다.

연꽃은 다음 달 중순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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