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잠시 주춤했던 겨울 날씨가 평년 수준을 찾아가며 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의 유아 방한용품에 대한 관심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본적인 방한 의류 외에도 모자, 신발, 머플러 등의 액세서리에 대한 관심도 많이 증가하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 계열사 국내 대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의 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모이몰른(moimoln)이 12월 첫째 주까지 최근 한달 간 자사 유아 방한 액세서리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이상 판매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이몰른의 유아 방한 액세서리 매출 상승 요인의 일등 공신은 차별화된 디자인과 소재에 있다. 2015 겨울 시즌을 맞아 모이몰른은 덧신, 모자, 머플러, 장갑, 워머 등의 방한 액세서리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동물 캐릭터를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기능성이 높은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너구리와 토끼가 표현된 덧신은 보온력이 뛰어난 부클 소재로, 북유럽 모티브인 붉은 여우 느낌의 머플러는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의 니트 소재가 사용되었다. 입체귀모양모자, 꼬깔모자, 캡형모자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모자에는 덤블 및 혼방 소재 등이 적용되어 보온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항균 항취처리가 된 벨로아 소재의 코지 워머빕과 외부 추위로부터 아기를 따뜻하게 안을 수 있는 극세사 워머 등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모이몰른의 방한 액세서리는 보온성이 뛰어난 소재가 아낌없이 사용되어 한겨울 추위에도 아기들의 체온 유지가 용이하고, 북유럽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타일리시한 코디 역시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모이몰른은 지난달 곰과 얼룩말 등을 캐릭터화 한 패딩 우주복을 출시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세드림 주혜미 모이몰른 MD는 "이번 겨울 시즌 유아 방한 액세서리들은 북유럽 스타일의 컬러감과 친숙하고 귀여운 동물 캐릭터 디자인을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며 "보온성이 높고 촉감도 부드러워 트렌디한 엄마들은 물론 선물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도 많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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