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방송인 유소영(32)이 과거 손흥민(26)과의 열애설 발언이 화제를 모으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 남자 친구는 고윤성"이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유소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발 그만 좀 합시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 친구는 ‘고윤성’입니다.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히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남자 친구가 고윤성 임을 인증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고윤성과 유소영이 함께 행복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4일 유소영은 방송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 쇼-현진영의 즉문즉설' 코너에 출연해 과거 손흥민과의 열애설을 언급해 화제가 됐다.

유소영은 방송에서 손흥민에 대해 "축구 보는 것은 좋아하는데 선수는 잘 모른다. 방송에선 처음 말하는데 그 친구가 누군지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이 '아 그 남자(손흥민) 잡으려고 작정을 했네, 물고 늘어지네'라고 욕을 엄청 하더라. 그게 정말 억울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유소영(32)은 현재 골프선수 고윤성(26)과 열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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