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김종덕 기자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질병관리본부, 보건산업진흥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공공 및 민간 보건의료분야 연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24일부터 본격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공무원 중심 교육에서 민간 종사자까지 대상을 확대하고 △보건의료연구사업기획과정 △보건의료통계 및 그래프작성과정 △보건의료논문분석 및 작성과정 △보건의료성과확산 및 기술사업화과정 등 연구프로세스 단계에 기반하여 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특히 올해 신설된 ‘보건의료성과확산 및 기술사업화과정’은 보건의료연구사업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며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 기술가치평가 이해 △기술가치평가시스템 설계 △보건의료 R&D 매니지먼트 △성과확산 매니지먼트를 위한 전반 프로세스관리 △NTIS 활용방법 실제 등이다.

인력개발원 김양우 교육기획 담당 교수는 “보건의료연구개발 성과가 논문뿐 아니라 사업화되는 기회가 지속적으로 확대 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를 위해 보건의료분야 연구자를 위한 품질 높은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보건의료실무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 신청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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