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사무실 유선전화와 PC, 모바일까지 하나로 통합

[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보이스로코가 그 간 축적된 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API를 기반으로 한 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챠오(ciao)’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챠오는 팀원 간의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무료 서비스다. 음성 및 영상 통화, 채팅, 파일 전송 등 팀 커뮤니케이션에 필요한 기본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스크린 쉐어링, 채널 기능 등이 강화되어 조직 간 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슬랙(슬랙 테크놀로지), 스트라이드(아틀라시안) 등 기존 협업 서비스들에 비해 통화 안정성 및 모바일 환경에서의 사용성과 보안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

또한 챠오는 기존 사무실 유선전화와 PC, 모바일까지 하나로 통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랜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플랜에 가입한 고객들에게는 회선 번호가 별도로 부여되어 개인의 핸드폰 번호 노출 없이 업무 목적에 맞게 서비스 내에서 외부 전화로 수신 및 발신이 가능하다.

챠오는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사용 인원이나 목적에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PC 웹 또는 스마트폰 앱(아이폰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에서 ‘챠오’ 검색 후 다운로드)에서 다양한 관심사 기반의 팀을 개설하여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서비스 론칭 기념으로 비즈니스 플랜에 대해 3개월간 무료 프로모션도 제공하고 있으니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챠오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보이스로코는 이에 앞서 2017년 7월 기간통신사인 세종텔레콤과 기업용 유료 UCaaS(UC as a Service) ‘세종 스마트비즈’를 출시하였으며, 해당 서비스는 UC 솔루션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과 해외 사업장이 많은 기업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중이다.

보이스로코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는 목적, 용도에 따라 세분화 되고 있는 추세로 챠오는 팀 커뮤니케이션, 공통 관심사라는 목적에 맞는 정제된 수단으로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RNX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