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소프트맥스는 12일 자사가 개발중인 온라인게임 <창세기전4>와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잔영>에 대한 세부적 출시 계획에 대해 밝혔다.

온라인게임 부문에서는 블록버스터 MMORPG <창세기전4>에 대해, 내년2월말 OBT 및 상용화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창세기전4>는 올해 1월 “FGT”, 4월 “1차 CBT”, 9월 “2차 CBT”를 진행하였다. 수차례 진행된 테스트를 통해 수집된 유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OBT에서는 많은 지적 사항으로 대두되었던 “점프”,”전투시 아바타의 컨트롤”,”그래픽” 등을 개선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재미를 즐길 수 있도록 PVP 모드, PVE 모드, 최대 500개 캐릭터가 연합하는 ‘길드 시스템’, 플레이어가 보유한 캐릭터를 활용한 ‘채집/채광 시스템’, 무기/룬/물약/요리/의상 등 아이템에 대한 ‘제작 시스템’, 룬 아이템을 통해 능력치를 장착하는 ‘카르타 시스템’ 등 주요 기능들도 추가하여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국내 OBT 및 상용화에 따라, 기존에 판권 영업이 진행되어 교섭중인 중국, 일본, 대만 및 동남아 등 아시아권 퍼블리셔들과 협상이 구체적으로 전개 될 예정으로, 소프트맥스는 해외 판권 계약에 대해서도 체결이 완료되는 대로 바로 소식을 전하겠다는 입장이다.

모바일게임 부문에서는 자사가 개발하고 있는 유명 IP기반의 모바일게임 <주사위의 잔영>이 이달 중 FGT를 진행 할 예정이며, 내년 3월말 정식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주사위의 잔영>은 2016년 기대되는 유명IP기반 모바일게임으로 그 동안 홈페이지를 통해 받아온 많은 유저들의 의견을 토대로 원작의 룰은 그대로 계승, 발전시키고 캐릭터를 육성하는 부분에 중점을 두어 시스템을 강화한 모바일게임이다.

온라인 대전만 가능하던 전작과는 달리 시나리오 모드를 추가해 혼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창세기전’,’포리프(4LEAF)’ 등의 스토리를 반영한 시나리오를 통해 소프트맥스 게임을 잘 아는 유저들에게는 추억을, 새롭게 접한 유저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불러올 수 있도록 개발 중에 있다.

소프트맥스 관계자는 “그 동안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보다 높은 게임성과 퀄리티로 정식 서비스를 준비하는데 매진해왔다. 오랜 기간이 걸린 만큼 기대에 부응하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리며, 2016년을 소프트맥스의 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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