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 배우 심영은과 박원빈이 결혼을 앞두고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심영은은 14일 오후 개인 SNS에 웨딩화보 촬영 현장 스틸 컷을 게재하며 "플래너 없이도 씩씩하게 쿨하게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잘해보자 남자야"라며 결혼 계획을 밝혔다.

같은 날 박원빈 또한 개인 SNS에 웨딩 화보를 게재하며 "전쟁의 시작인가? 평화의 단결인가?"라는 글과 함께 심영은을 태그, 결혼을 인정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자연스러운 포즈로 오랜 연인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심영은은 순백의 드레스를 소화, 여신 같은 미모를 자랑했다.  

심영은은 2012년 장진 감독의 연극 '서툰 사람들'에 출연하며 데뷔한 배우다. 박원빈은 2008년 영화 '비스티 보이즈'의 단역을 거쳐 영호 '고고 70', '핸드폰', '간기남', '더 폰, '챔피언' 등에서 조·단역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상명대학교 연극학과에서 함께 연기를 전공한 캠퍼스 커플로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박원빈, 심영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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