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진우 기자 = 지난 6일 장수성 어느 한 도시에서 한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은 출동했다

경찰의 신속한 구조 작업으로 이 남성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이 남성은 경찰 측에 신상정보를 주지않으려 했고 경찰측은 어쩔수없이 이 남성을 파출소로 데려갔다.

이 남성은 경찰에서 제공하는 음식과 친절함에 감동을 받게 됐고 아무래도 인연인 것 같다며 그동안의 자신의 범죄 행위를 고백하게 됐다.

남성은 ”저의 목숨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인터넷 상에서의 범죄자입니다”라고 말하며 "이왕 이렇게 된거 저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에게 범죄 사실을 고백해 처벌 받고 싶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 이 남성은 인터넷상에서 천만원이상의 사기를 친 악질 지명 수배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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