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훈 기자 = 김원석연출, 김은희극본의  tvn16부작 '시그널'이 점점 재미와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홍원동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들의 신원이 하나둘씩 밝혀지면서 범인의 정체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20일 방영된 tvN '시그널' 10회에서는 이재한(조진웅)이 차수현(김혜수)을 위로하기 위해 그녀의 집을 찾았다. 

차수현은 이재한에게 "형사 못하겠어요. 골목도 시체도 무섭고 범인이 무서워요"라고 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이재한은 나도 범인 무서워. 경찰 그만둬도 돼 누가 뭐라 안해, 그래도 경찰할만해, 혹시 아냐 번듯한 팀장 될지"라고 하며 투박하지만 따듯하게 위로했다.

과거에서 이미 죽은 이재한이 그를 잊지 못하는 차수현과 앞으로 어떤 재회를 하게 될지 궁금하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오는 무전으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오래된 미제사건을 파헤치며 해결하는 범죄수사 드라마로 매주 금,토 저녁 8시 25분 tvN에서 방영된다.(사진=tvn시그널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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