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주성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1회 선두타자로 나선 타석에서 시즌 10홈런을 쏘아 올렸다.

손아섭은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1회초 첫 타석에서 넥센 선발 신재영을 상대로 홈런포를 날렸다.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은 손아섭 개인으로는 5번째이며 KBO리그 시즌 4번째, 통산 255번째 홈런이다.

또한 이 홈런으로 손아섭은 KBO리그 통산 36번째로 6년 연속 10홈런을 달성하게 됐다.

한편 같은 팀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시즌 11호(1회,2점), 12호(6회,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손아섭과 함께 6연패의 팀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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