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기상청(청장 남재철)이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와 융합해 활용 방안을 찾아보는 ‘2018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료(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모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개인 또는 팀) 참여 가능하다.

대회 참가 및 제출은 대회 누리집을 통해 6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한 후 7월 26일까지 공모작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 기간 후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상·빅데이터·통계 등 분야별 전문가단의 온·오프라인 상담(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담(멘토링)은 대회 누리집 1:1 상담 게시판을 통해 진행하며 별도 신청자에 한하여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1차 심사(서면)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작은 8월 10일(금) 발표하며 8월 30일(목) 2차 심사(발표)를 통해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 등 6팀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우리 생활과 밀접한 날씨정보는 4차 산업혁명 기술과 만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기상기후 빅데이터의 가치와 기상 분야 신산업 발굴 및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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