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이명호 기자 = ‘제1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2월 16일(화)부터 19일(금)까지 4일간 강원도(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슬레지하키)와 경기도(휠체어컬링), 서울(빙상) 일원 등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가 주최하며,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한다.

◇장애인동계체전 최초로 선수부와 동호인부로 구분하여 실시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로 17개 시도, 총 818명의 선수단(선수 405명, 임원 및 보호자 413명)이 출전한다. 또한 대회 최초로 선수부와 동호인부가 구분되어 경기가 실시되는데, 이를 통해 엘리트체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 평창패럴림픽’을 대비한 국제경쟁력 강화 대회로 치러

아이스슬레지하키 종목에 역대 최다인 10개 시도가 참가하고, ‘2018 평창패럴림픽’에 첫 정식종목으로 포함된 스노보드 종목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등 올해 대회는 ‘2018 평창패럴림픽’을 대비하여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치러질 계획이다.

대회 개막식은 2월 16일(화) 오후 4시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개막식에는 문체부 김종 제2차관과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강원도 최문순 도지사 등 관련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회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 공식 누리집(http://13thwinter.koreanpc.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이야기와 뉴스 등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블로그(http://kpcblog.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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