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임지영 기자 = 방송인 이수근이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한 매체는 “이수근이 ‘무한도전’ 후속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낙점됐다”면서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최행호 PD가 이수근에게 러브콜을 보냈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이수근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논의 중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아직까지 최행호 PD가 준비 중인 프로그램의 이름은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음악 퀴즈쇼’ 포맷으로 진행된다”라고 여러 차례 보도된 바 있다.

13년 동안 사랑받아온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지난달 31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에 무한도전을 이을 후속 프로그램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후속 프로그램이 음악 퀴즈쇼 콘셉트로 알려진 가운데 이수근, 은지원, 권현빈 등이 출연자 물망에 오르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정된 바는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MBC 새 프로그램을 이끌 최행호 PD는 '나 혼자 산다', '우리 결혼했어요', '쇼 음악중심' 등을 연출한 실력 있는 연출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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