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 떠나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한국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템플스테이 기차여행'을 내달 7~22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봄꽃이 만발한 남쪽 지방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하고 인근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 기차여행 상품이다.

화엄사 코스(7~8일)는 웅장한 규모를 자랑하는 전남 구례 화엄사에서의 템플스테이와 섬진강 벚꽃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쌍계사 코스(7~8일)는 경남 하동 쌍계사에서의 템플스테이와 인근 벚꽃 명소인 십리벚꽃길을 중심으로 여행 프로그램이 짜인다.

선운사 코스(14~15일)를 선택하면 전북 부안 내소사를 탐방한 후 고창 선운사에서 1박 2일 템플스테이를 하고 청보리밭을 둘러볼 수 있다.

수덕사 코스(21일, 22일)는 충남 예산 수덕사에서 '연꽃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예당 저수지 조각공원과 추사 고택을 둘러보는 당일 프로그램이다.

상세한 정보 확인과 예약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travel.com)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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