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박지훈 기자 = 제27회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이 3월 6일 서울, 천안, 부산 3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1일(월)부터 17일(수)까지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홈페이지(www.braintrainer.or.kr)에서 응시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지난해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가장 많이 찾아본 신조어로 1위 ‘덕력(매니아)’과 2위 ‘뇌섹남(뇌가 섹시한 남자)’이 차지했다.

이중 ‘뇌섹남’은 주관이 뚜렷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문제를 잘 해결해 지적인 매력이 있는 남자를 가리킨다. 이렇듯 섹시한 뇌를 만들기 위해 문제해결능력과 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브레인트레이닝에 관심이 늘고 있다.

특히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는 두뇌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지도하는 두뇌훈련전문가이다. 아동 두뇌발달, 청소년 두뇌훈련, 성인 스트레스조절, 노인 인지력 향상 등 21세기 뇌융합 시대를 맞아 미래 유망직종, 취업난 탈출을 위해 도전해 볼 이색 자격증으로 관심이 높다.

또한 고용정보원은 향후 보건의료·교육 분야에서 눈길 끄는 이색 직업으로 브레인트레이너를 선정하기도 했다.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은 필기와 실기 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필기는 5지선다형, 실기는 필답형으로 두뇌훈련지도에 필요한 4과목(두뇌의 구조와 기능, 두뇌특성평가법, 두뇌훈련법, 두뇌훈련지도법)을 기초로 하여 출제된다.

한편 제27회 자격시험을 대비하여 브레인트레이너협회에서는 전국 8개 지역 10곳(서울, 강원, 광명, 대전, 익산, 대구, 창원, 부산 등)에서 실전대비반을 운영한다. 실전대비반에서는 필기, 실기시험의 핵심내용을 정리하고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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