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RNX뉴스] 강은혜 기자 =1일 TV조선 새 특별기획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 윤시윤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3일 첫 방송되는 ‘대군’은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형에게 맞서면서도 지키고 싶었던 여인에 대한 형제의 욕망과 순정을 그린다.

윤시윤은 극 중 조선 사교계 최고 신랑감이자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고귀한 신분에 절대 미모를 자랑하는 인기남 은성 대군 이휘 역을 맡아 또 한 번 연기 변신에 나섰다.

공개된 사진 속 윤시윤은 매력적인 한복 자태를 뽐내며 부드러운 눈빛으로 그윽이 응시하고 있다.

또한 ‘어떻게 포기하지 않았냐고? 당신 때문에... 당신에게 돌아오려고’라는 문구가 어우러져 이휘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달 27일 윤시윤은 ‘대군’의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역에 대해 “사극의 무거움을 탈피할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한다. 왕궁 안에서의 법도와 분위기를 깨려고 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기존 사극을 좋아하셨던 분들이라면 어린 시청자 분들도 거부감 없이 다가갈 수 있도록 해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라고 이휘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명품 사극 탄생을 예고한 TV조선 특별기획 드라마 ‘대군-사랑을 그리다’는 윤시윤을 비롯해 진세연, 주상욱 등 대세 배우들이 ‘막강 라인업’을 구축했다.

첫 방송은 오는 3월 3일(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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